농장일기

관리기 수리하고, 사용하기..

폴리농장 2013. 5. 1. 21:00

5월 1일.. 노동자의날..


오전엔, 올해 초등학교 입한한 아들래미 운동회 참석하고 같은라인에 사는 아들래미 친구네랑 점심먹고!

오후에 금산으로 출발..


관리기 수리전, 엔진에 힘도 없고~ 휴발유 가득 채우고서 한시간도 사용못했는데, 계속 사용을 위해서는 엔진 교체하라해서~

지난주 토요일에 관리기 60만원 들여 수리.. 엔진교체, 각종 고무류 교체, 오른쪽 클러치 수리, 기어 오일 교체 등..


수리하고 나서 처음 사용하는데, 2시간 반 가량 사용했는데에도 기름이 남았네.. 와우~ 휘발유 통이 비어서, 2만원어치 받아왔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가서 새로 채우고 관리기 사용 시작해야 겠군.. 일단 800평 밭 반만 관리기 치고, 엄나무 순 따러 갔지..

엔진이 이전보다 작아진 관계로 무게가 가벼워져서, 조작도 쉽고~ 

일단 힘이 넘쳐나네.. 진작에 고칠껄..

수리한 농기계센터 사장님왈.. 20년 가까이 된것 같다고..

경운기 한대는 35년 넘었고, 한대는 20년.. 잘 사용해서, 50년씩은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