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제초제발 제대로 받고 있는밭..

폴리농장 2014. 5. 22. 20:00

연휴가 있던 5월3일~4일에 제초제 뿌려준 금산 산수유밭, 이팝나무밭, 복자기밭..

산수유밭은 작년에 콩을 심은뒤, 풀한테 패했던 곳이라, 발하 억제제인 스톰프를 혼합했고..

나머지 밭은 혼합하지 않고 살포..

제초제빨 제대로 받아서, 풀들이 전멸했다..

발하억제제를 섞지 않은 밭은 다시 풀이 올라오는게 보이네.. ㅠㅠ



5월 4일날 뿌리고, 일주일 뒤인 5월 11일..


2주일 지난 5월 18일.. 이팝나무 중묘를 키웠던 원밭이다.. 이 밭은, 곧 나뭇잎으로 우거질 곳이라, 발하 억제제인 스톰프를 섞지 않았다.

(실은 약이 떨어졌는데 그날 농약사가 전부 다 문을 닫았었고, 농협만 열었는데, 찾는 제품이 없었다..)



5월 3일 바스타+스톰프를 뿌리고, 5월 11일 찍은 산수유밭.. 양쪽 끝에 이팝나무가 심었고.. 사진 왼쪽에 풀이 말라가고 있는게 보인다.


5월 18일 동일한 위치 사진.. 왼쪽에 망초대가 말라 비틀어진게 보인다..



5월 11일.. 작년에 이팝나무 옮겨심은 814평 이팝나무밭. 사진 오른쪽 풀 색깔이 변하고 있다.

5월 18일, 작년에 이팝나무 옮겨심은 814평 이팝나무밭.. 바닥에 풀들이 다 말라비틀어졌다.(동일 위치의 사진이 없다..ㅠㅠ)

작년엔 저 도랑 안에도 풀이 잔뜩 자랐던게 기억나, 도랑 안쪽에도 제초제 뿌려줬다.



5월 18일 찍은 사진.. 금산 복자기밭에도 메주콩인 대원콩 심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