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자라는거 관찰중 I
작년 고구마 수확량도 많았고, 정말 맛있는 호박고구마라는 극찬을 받아 올해도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이 포스트는 최근 일짜가 맨 위쪽으로, 처음부터 보려면 맨 아래쪽부터 읽어야 합니다.. )
첨부할 수 있는 사진 수가 제한이 있을것 같아, 4월~6월까지 여기에 올리고, 이후 사진은 "II" 갑니다.
6월 28일..
고라니가 잎사귀 띁어먹은게 많이 보여, 밭에 노란 상자를 가져다 봤는데, 효과 있는지 다음주에 확인해 봐야겠네요.
6월 22일 아침 이팝나무원밭 제초작업 하러 갔다가.. 잠깐 들렀답니다.
심은지 6주가 넘어가니, 이제 고구마 줄기가 제법 뻗어나가고 있네요..^^
6월 15일 산수유밭 제초하러 갔다가, 한컷.. 아래 9일전 사진에 비해 잎이 2배는 더 늘어난것 같네요.
6월 6일, 잠깐 다른 일할께 있어 들렀다가, 역시 풀 뽑아주고..
역시 오늘도 잠깐 풀 뽑아주고.. 이제 조금만 더 잎이 무성해지면, 풀 뽑은것은 끝!
5월 31일, 고라니야! 들판에 널린게 풀밭인데, 왜 고구마를 뜯어먹냐!
사진 맨 아래쪽에 보는것과 같이, 고구마 잎사귀를 뜯어먹은곳이 많이 있네요. 잎사귀 무성해지고 뜯어먹으면 좋으련만..
고구마 심은 자리에 풀이 자라는게 보여 쪼그리고 앉아서 풀 다 뽑아주고..
5월 18일, 살아남은 고구마는 80% 이상.
5월 11일, 만 하루가 지났는데, 물 듬뿍 줬더니 잘 버티고 있다. 저녁에 비온다니, 살아날 확률이 높아지겠지..^^
고구마를 2줄로 심은 이유는, 두둑이 넓게 만들어져서입니다.
작년에 이렇게 심은 곳에 전체 수확량은 적지만, 먹기 좋은 사이즈의 고구마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두둑을 넓게 만들고 2줄로 심었답니다..
여기 4번째 5번째 사진 참고
5월 10일 새벽에 도착해서, 고구마 심고 물주고..
작년엔, 분무기로 외발수레에 물 담아와서 퍼주면 되겠지 하고 접근했다가, 10번 넘게 퍼 담아 날랐다.
올핸, 경운기를 이용에 물통에 물 400리터 담아다가 분무기로 줬더니 한방에 완료~.
위 사진속에 보이는 꼬챙이가 고구마 줄기 심을때 사용하는 꼬챙이.
4월 27일 비닐 멀칭하고..
4월 12일 관리기를 이용해 고구마 심을 두둑을 만들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