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농장 2014. 7. 14. 18:51

매실밭은 임대한 곳이라 임대 기한이 있어, 나무 몇 그루를 임대밭이 아닌곳으로 옮겼었습니다.

매실나무밭의 매실은 3주전에 땄는데, 이 밭은 한달만에 제초하러 가봤더니~

매실이 이렇게 달려있네요.




작년에 옮겨심을때, 작은 나무 위주로 옮겼는데.. 많이 달리진 않았지만 알맹이가 굵네요..

몇그루에서 따서 모았더니 5kg 나오네요. 작년에 매실청을 많이 담가서, 올해엔 안 담그려 했는데,

매실이 굵고 적당히 익어서~ 담갔네요. 아래 사진에 나온게 2.5kg이고 나머지는 소주에 퐁당중~




2년전에 매실청을 조금 익은 매실을 담근게 맛이 더 좋았었는데, 이번에 담근것도 맛나겠죠?

올핸 매실 5kg에 올리고당 1kg+ 설탕 4kg 이렇게 넣었답니다.

소주로 통 닦아내고, 매실들도 소주 살짝 담가 살균하고, 말린다음에 매실청 담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