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금산 산수유밭 제초 작업
폴리농장
2014. 8. 4. 18:19
8월 2일.. 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비가 올것으로 예보가 되었는데~
그래도, 제초 작업 진행했답니다. 다행이 제초제 뿌리는 동안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가랑비만 조금씩..
바람이 불어, 양 옆에 인삼밭으로 튀어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끝 2~3미터씩은 아주 조심스럼게 해주는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밭 길이가 45미터 정도 인데, 양쪽 5미터 작업 시간이 1/4.. ㅠㅠ
인삼밭 주인들에게 이야기해서, 차광막으로 울타리 치라고 이야기 해야겠네요..
키가 많이 자란 풀들이 있는데, 지난주에 밭 전체의 3/4정도는 예초기로 작업을 해줬고, 남은 1/4에 대해서는
예초기 작업한 다음 제초제를 뿌려줬답니다. 아~ 제일 먼저, 새벽녘에 지난주에 쏘일뻔한 벌집 제거 먼저 해줬답니다.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저렇게 키가큰 풀에 제초제 뿌리려고 높이 들었다간.. 여기저기 튀고 난리가 아닐것 같아..
먼저 예초기로 키가 높이 자란 바랭이 같은 풀들 제거 작업..
산수유나무 죽은 자리에 복자기나무를 심어, 중간 중간에 복자기가 섞여있네요.
준비하고~
발사..
지난주 제초제 뿌려준 이팝나무밭 상태입니다.
이랬는데~
요렇게 약발 제대로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