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카스 전지가위 추가 구입
2010년부터 사용하던 전지가위 수명을 다 해가고 있어, 아마존(amazon)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국내에서 팔리는 가격에 절반값($24)에 구입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국제배송비가 들어가다보니,
3개를 구매하고 가위를 넣을 수 있는 포켓까지 함께 구매했네요. (포켓은 국내에서 팔리지 않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가위연마기(Sharpener)를 사용하면서 확인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마기 2개 추가 구매했네요.
주문하고 8일만에 받았는데, 내려갔던 환률이 왜 직구할때쯤에면 올라갈까요.. ㅠㅠ
새로 구입한 전지가위 연마기(Sharpener)는 기존에 사용하던 연마기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위날이 필요 이상으로 갈려나가는것을 줄일수 있네요.
연마기 내에, 오일통이 들어 있어, 날을 갈고나서, 오일통 휴대 없이 오일을 발라 줄 수 있습니다.
여기 들어 있는 오일은 건식오일로 하루정도 사용하면 대부분 증발하여, 찌꺼기가 적게 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오일은 대부분 습식이고, 자전거 체인용으로 건식오일이 있습니다.)
연마기사용해보니 주황색 연마기가 전지가위 갈때에는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노란색 손잡이 달린 연마기는, 부엌칼, 과도 가위 갈때 더 유용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색 부분은, 날 갈때 마무리 작업으로 칼날을 세워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니다.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서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노라색 손잡이 연마기 설명서
위와 같은 방향으로 가위날을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필요이상으로 갈려가는것을 방지할 수 있고, 날을 세워줄 수 있네요.
왼쪽이 구형 7936 모델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신형 7936(111540) 모델입니다.
육각렌치 규격이 바뀌어, 연장통에 육각렌치를 하나 더 휴대해야 하네요.
왼쪽 신형 모델에는 기름칠 할 수 있는 홈이 생겼네요. 오른쪽을 보시면 홈이 없는데 장기간 오일없이 피로가 누적되어 금이가고 깨집니다.
진작 알았다면, 분해해서, 안쪽에도 기름칠을 했을텐데 말이죠.
예전부터 사용하던 7936 가위를 분해해서 오일 발라주고 있습니다. 분해서 육각렌치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위 사진 오른쪽에 분해된 손잡이의 둥근 스테인레스 부분에 기름칠일 필요하네요. 신형 모델에서는 가위날 위쪽에 오일을 발라 줄 수
있는 홈이 생겨, 가위 정비시 분해 없이 오일을 넣을 수 있어, 더 편하게 사용하고 수명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정 중안 분해한 가위날만 구입해서 교체가 가능한데, 국내 온라인에서 제일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해도 가위날만 19,250원에
배송시 별도로 판매하니, 날 교환을 선택하지 않고 어쩔수 없이 아마존 직구하게 만드네요.
이번에 여러개 구매해서 배송비를 나눈다 해도, 국내 팔리는 가격에 절반에 가까운 값인데,
왜 우리나라에선 중간에 폭리를 취할까요?
바로 위 사진을 보시면, 오래 사용한 가위의 날은 잠금상태에서도 앞 부분이 벌어진게 보입니다.
벌어진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가위날을 연마기로 갈아서 사용하다보니 닳아서 줄어든 것!
=> 연마방법을 바꿔 줄일 수 있고, 날 교체를 하면 해결됩니다.
둘째, 파위기어 부분의 플라스틱 부위가 가위질 과정에서 모래알이나 흙이 들어가 홈이 마모되어 유격이 생긴것입니다.
=> 가위 사용시 수시로 이물질을 들어오면 털어내줘야하고, 가위 정비시 그리스를 발라주면, 약간의 예방을 할 수 있을겁니다.
파워기어 부분이 스테인레스로 바뀌지 않고 플라스틱인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