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밭들 둘러보기 - 1

그동안은 몸으로 때우며 일했는데, 올해는 일을 참 편하게 하나봅니다.

새로 식재한 복자기 중묘 측지 제거하고, 겸사겸사 예산밭 둘러보러 갔답니다.

식재 당시 4륜구동 1톤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밭 2/3 지점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2014년 늦가을 이곳으로 옮겨온 복자기입니다. 작년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성장을 멈췄네요.

복자기나무는 이식하면 1.5년은 멈추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전지를 무자게 싫어하는 나무입니다.

다른밭에 폭풍 성장하고 있는 나무 일부를 강전지를 했더니, 지난 1년간 성장을 멈춰버렸습니다.

올봄 중묘 분털이로 옮겨온 애들입니다. 올핸는 자리만 잡으면 되는거고, 이식시 뿌리가 잘려나갔기 때문에, 

TR율을 생각하면 지금 모양을 잡기위한 전지를 해 주는 시기가 맞습니다.

수형을 망칠 수 있는 지하고 이하에 세력지를 잘라냈습니다. 

한참 탄력받아 크고 있을때 자르는것 보다, 이식한 후에 작업해 주는게 적기인것 같네요.

이 복자기도 지하고 이하에 있는 세력지를 잘라냈습니다.

복자기밭 바로 옆에 있는 자작나무밭.. 200 그루 정도 보식작업 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