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2016년 제초 작업 시작

폴리농장 2016. 4. 26. 10:18

지난주말부터 제초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예산에 있는 밭들 먼저 시작..




먼저 시작한 곳은 고속도로옆 자작나무밭.

키가 낮은 풀들에게는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망초대, 명화대, 바랭이, 환섬덩굴 같은 풀한테만 뿌려줬네요.

선별적으로 뿌리느라, 등에메는 제초통을 메고 했답니다. 물앵두 열매가 많이 달린거 봐서, 한달뒤엔 많이 딸 수 있겠네요.


그 다음으로는 올해 식재한 마가목, 살구밭..  여긴 고압문부기를 약하게 한 상태로 작업을 했답니다.

제초작업을 하다보면, 장갑을 끼고 약이 묻은 상태로 있다보니, 스마트폰을 꺼내기 않아 사진을 잘 안찍네요.


복자기 자작나무밭에는 선별적 제초를 하느라, 제초통 메고 했답니다.

중간에 제초제 탄게 부족해 자작나무밭 일부는 하지 못 했네요.



지난주 비바람에 넘어진 갈참 보식한 애들은, 주중에 세워주고, 지주대 박는 작업을 하고 있네요.


산사나무, 모감주 밭은 냉이와 독사풀은 남기고 망초와 같은 키 크는 풀 한테만 선별적으로 뿌려줬습니다.


에메랄드 그린은 햇빛을 가릴만한 위치에 있는 애들 위주로 선별적 제초..

청단풍, 모감주밭은 망초대 위주로 제초작업을 하던 중 날은 저물어가고,

준비해간 제초제는 다 떨어져, 밭 일부는 작업을 못하고, 갈참/졸참밭에도 제초 작업을 못 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