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금산밭들 제초작업

폴리농장 2016. 6. 29. 23:33

금산에 있는 밭들 중에서 이팝나무밭 하나가 올보 밭떼기로 판매되면서 제초작업을 해야할 면적이 줄었네요.

예전 같은면 혼자 하루종일 해야될 분량이었다면, 나무도 크고 밭 면적이 줄어~ 반나절이면 끝나네요.


먼저, 손바닥만한 창고 옆 복자기밭은 예초기를 돌려 잘려나간 풀이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넝쿨 뻗어나가는 풀들이 있기에 마지막에 제초제 뿌려줬답니다.


8~12점대의 이팝나무밭은 예초기만 돌려줬답니다.




예초기에 자전거 튜브를 묶어, 어깨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몇시간을 돌려도.. 팔이 아프지 않네요..^^



아주 깔끔하게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이 밭의 제초작업은 8월쯤에나 하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밭 양쪽 지인들께서 논뚝넘에 저희밭쪽으로 제초제를 뿌려줘서, 제초작업이 훨씬 더 수월하네요..^^


산수유&복자기&이팝나무밭은 이번에 수리해온 소형분무기로 제초제 뿌려주는라 정신없이 뛰어다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