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식재한 나무들..

주말 식재 작업 후 추가로 해줘야 하는 작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해 봤습니다.

1. 관수 후 밟아주기,

2. 곁가지 제거

3. 지주대 작업

돌아오는 주말에도 또 다른 식재 작업이 예정되어 있고~

무조건 심으면 되는게 아닌데, 주말에만 작업이 가능하다 보니 어쩔 수 없네요.

월요일 휴가를 내고, 주말에 식재한 나무들 관수 후 밟아주기 작업을 해 줬답니다.

관수용 호스 꽂아 20~30초 물 을어가는 동안 전지가위로 곁 가지를 잘라내고, 흙 밟아주고~

(한 번에 3가지 작업을 동시해 해주느라 손 발이 불이 날뻔 했네요.)

쪽동백은 굴치 전에 가지치기를 많이 해 놔서, 20~30% 쪽동백에 대해서는 곁가지 작업을 하다니보니

꽃복숭아 나무보다는 작업이 쉬웠답니다.

예전에 꽃 복숭아 식재 너무 바빠서, 늦게서야 곁가지 정리한게 나무 수형과 가지 마름을 예방하지 못했던

큰 교훈이 있기에, 이번에 식재하고 나서는 곁가지 치기 작업을 다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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