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제초작업..

폴리농장 2018. 5. 9. 16:39

연휴였던 지난 주말~ 일요일에 내린 비 이후 제초작업을 진행했답니다.


독사풀이나 냉이같이 무릎높이 이하의 풀은 남겨두는게, 다른 풀일 자랄 공간이 없게됩니다.

이렇게 선별적으로 제초 작업을 할때에는 고압분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등에 메고하는 충전 분무기를 사용합니다.




평소에 스피닝(실내자전거 타는 운동)으로 무릎을 단련시켜서 그런지~ 오전에 15통을 뿌리고 다녀도 멀쩡하네요.


자작나무밭은~ 망초가 꽉 들어 차 있는 관계로 고압분무기를 사용했답니다.

복자기밭은 일부에 독사풀이 자리잡은 곳은 대충 망초가 듬성듬성 자라는 곳 위주로 뿌렸답니다.

소형 엔진 장착된 고압문무기 사용시의 단점이라면,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 다니다보니, 사진찍을 틈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