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방법 변경 테스트 결과..

바람 없는 새벽시간에 이슬이 맺혀 있는날과, 새벽에 비가내려 풀잎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가운데 식재하지 않은 공간 기준으로 오른쪽이 제초제를 뿌린곳, 왼쪽은 뿌리지 않은곳..

테스트 결과 효과가 아주 좋게 나와서, 새벽시간에 바로 작업 시작했습니다.

밭이 넓고 경사가 있다보니, 원액살포기를 걸어다니면서 뿌리는것도 몇시간이 걸리네요.

하이로드 5리터짜리 빈약통에 글라신 2.1리터 + 전착제 0.5리터 + 물 2.4리터 혼합해서 사용합니다.

제초제 원액이 아니고 물을 혼합해서 물게 나가다보니 원액살포기 1리터 약통에 채운게 너무 빨리

소진되어 전착제 1병을 넣었더니, 제초제 나가는 속도가 느려서 더 많은 면적을 작업할 수 있네요..

밭 전체를 뿌렸으니, 다음주말에 상태가 어떤지 다시 한번 더 확인해보고,

결과가 괜찮으면, 다른 성목밭도 이렇게 작업해 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