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_나무들/블루애로우

블루애로우 퇴비 투척

폴리농장 2023. 6. 13. 06:09

작년에 식재하고, 뚫린 비닐 사이로 쉼없이 올라오는 풀을 뽑느라~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생마사토(풀씨 없는)를 뿌리면 잡초 발하 예방을 할 수 있다는데, 생마사토를 구할 곳이 없어..

 

작년 12월달에,  보관중이던 퇴비 중에 1년 반 정도 경과한 퇴비를 뿌렸답니다.  

뿌렸다는 표현 보다는 뚫린 비닐 들쳐가며, 흙이 안보이게 작은 한 바가지씩 우겨 넣었습니다.

비닐 들쳐올려 흙이 하나도 안보이게, 한 바가지 투척
앉았다 일어났다는 반복, 허리 끊어지네요.. ㅠㅠ
이제 끝이 보입니다.
남은 애들은 창고 앞에 잘 보관하고..
23년 6월, 추가 작업

빗물에 씻겨 나갔거나, 흙이 보이는 애들에 대해서 6월 추가로 퇴비 투척 작업을 했답니다.

 

생마사 대비, 작업 시간이 길고~ 비닐 들쳐가며 작업하느라 더 힘들었지만..

오래된 퇴비로 비닐 뚫린곳을 막아주면..

풀이 거의 안 올라오고, 올라온다 하더라도(작년 대비 5% 미만만 풀이 올라옴),  올라온 풀도 쉽게 뽑힘.

저 퇴비를 먹고 나무는 잘 자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