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바람에 자빠지고 부러지고..

폴리농장 2016. 5. 23. 12:58

자작나무의 성장속도가 워낙 빠른지라~

옆으로 눕는 애들이 여럿 나오다보니, 거의 대부분에 나무에 대해서 지주대에 붙들어 메줬답니다.


고속도로 옆에 있는 신장리 자작나무밭에 들러, 누운애들 세워주고, 타이끈을 쪼여드는 애들은 몇칸 풀러주고..

위에처럼 누워버린 나무를 

타이끈을 이용해 헐겁게해서 묶어줬습니다. 너무 세게 묶어둘 경우, 타이끈이 나무 속으로 파고들어갑니다.



두곡리 자작나무밭은 자빠지고, 부러진 애들 숫자가 훨씬 많이 있네요.




부러진 애들은 밑둥을 잘라내서 순을 다시받아 키워야겠네요..



살구나무도 부러진 녀석이 있네요.. 저 나무는 완전 버린거죠..


살구나무 바로 옆에 있는 꽃복숭아는 피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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