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농장

밭에 오랜만게 갔더니, 미산딸 나뭇잎 1/5 아작냈네요.. 날 덥다고, 게을러져서 이런 일이 발생했네요.

장마에 옆으로 누운 애들 세워주고~ 태풍에 옆으로 누운 애들 세워주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을에 R8점이 나올런지... 다음에 가면, 파이자로 재 봐야겠네요.

여러개 포스팅 대신 2023년 블루애로우 성장 관찰을 포스팅 한개로 합니다. - 8월 26일 - - 7월 30일 - - 7월 22일 - 지주대를 세워, 현재 크기를 표시(테이프 아래쪽 선 기준) - 7월 8일 - 사진찍기 전 주말(7월 8일) 비 맞으며 비료 쬐금씩 줬답니다. 6월에는 멀칭 비닐 뚫린 사이로~ 퇴비를 듬뿍 넣어줬고~ 강하게 내리는 장마비를 직방으로 맞은 퇴비 일부는 옆으로 튕겨 나갔네요. 작년 장마철에 요소비료 소량 살포 작년 겨울 멀칭비닐 뚫린 자리에, 퇴비 투하 ( 영양분 + 잡초 방지) 6월초 추가 퇴비 살포(나무 전체에 1/2만 작업 했음) 6월말 응애 방제 작업 7월초 요소비료 소량 살포

장마 이후 미국흰불나방이 극성이라, 꽃복숭아 밭에 3주 연속으로 방제 작업을 했습니다.

이 밭에 진입할때에는 항상 조심을 하는데~ 장마는 끝나고~ 전날 소나기가 조금만 나렸다 생각했는데.. 많이 내렸나봅니다. 진입로에 우거진 풀들이 있을땐, 내려서 도로 상태를 확인해야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진입하여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일단 차 안에 싣고 있는 물통 다 꺼내서 무게를 줄이고 탈출 시도! 움직일 수 록 더 빠져든다..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도해 봐야, 더 어려워지는것을 알기에 쌓인 흙을 퍼 내고, 전진/후진 반복.. ㅠㅠ 일단 후진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바퀴쪽에 쌓에 흙을 다시 걷어내고, 근처에 굵은 모래와 자갈들이 섞여 있는 흙을 퍼 날라~ 바퀴가 지나가면서 패인길에 깔아주고.. 한번에 성공하지 못 하면 더 힘든것을 경험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굵은 모래 섞인 흙으..

지지난주(7월 23일) 전나무밭(아산 현충사 근처) 옆에 R50이 넘는 조선송이 쓰러졌네요. 다행이 농장 옆이라, 진출입에는 문제가 없으나 저희 농장 아래 밭은 차량 진입로가 막혔네요. 지난주(7월 29일) 청주에 있는 청단풍, 이팝나무밭에 제초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밭에 차량이 진입하여 정차하는 입구 부근에 리끼다 소나무가 장마비에 쓰러졌네요. 여긴 날씨 선선해질때, 차량 진입 가능하도록 나무 잘라내야겠네요.

장마철 비바람에 쓰러지거나 옆으로 누운 나무들이 있어~ 몇차례 세워주기 작업을 했는데, 자꾸만 쓰러지기를 반복하네요. 쓰러지는 나무들에 대해서는 아래과 같이 작업했답니다. 땀에 쩔어 일하는라~ 찍은 사진이 요거 하나뿐이네요. 위 사진은 모두 같은 나무 입니다.

5월에 인사 하는 애들 바로 세워주기를 완료~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네요. 올해 할 일은 제초작업 한 번, 겨울 성장이 더딘 애들에 대해서 퇴비주기와 지주대 뽑아주기 시행 예정입니다.

너무 빨리 자라고 있는 이팝나무.. R10~15점.. 최대한 늦게 자라야 하는데..

중간에 솎아내기 하려고, 밀식 한 상태인데~ 유전자가 좋은 애들은 잘 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