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농장

2016년에 중묘로 식재한 마로니에~ 16년 17년 18년 가뭄에 겨우 15%정도만 살아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폴리농장에서 식재한 나무들 중에서 투자대비 손실이 가장 큰 나무로 기록되어 있는데, 가뭄에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이제 죽을넘들은 다 죽었고, 살아남은 애들은 쑤우~욱 쑥...

지난주까지만해도1/5정도 죽은것으로 파악이 되었는데, 주말에 가보니, 1/3 넘게 죽었네요. 가뭄이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지지난주말 물이라도 줘 볼까 하는 생각에 밭에 갔다가, 가뭄으로 인해 물을 얻을 곳이 없어져 버려~ 포기했었는데 하천 물이라도 퍼 날랐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 남..

작년에 식재하면서 약 전지를 했고, 나무 모양을 잡아주기 위한 전지 작업을 이저서야 해줬답니다. 식재할때 나무 옆에 박아줬던, 지주대도 이제서야 묶어줬네요. 참, 뭐 하느라 일년을 넘겼는지.. 밭 상태를 봐서는 제초 작업을 준비해야 할때가 되었는데, 가뭄이 심해서 제초 작업을 미..

5월 28일~29일 고압분무기를 사용해서 제초작업을 했습니다. 2주일 지난 후 밭 상태는.. 중간중간 바랭이가 남아 있는데, 분무기 등에메고 한번씩 뿌려줘야겠네요.

5월 28일 풀이 제초작업하기 적당한 크기로 자랐네요. 마로니에 밭은 제초작업이 조금 이르긴 한데, 산벚밭 하면서 같이 했네요. 이 밭 제초작업의 일등공신들.. 40년 되어가는 경운기와 밭 옆에 있는 5000리터짜리 물통.

5월초 심하게 불었던 바람에, 많이 쓰러진 마로니에.. 10%넘는 나무가 바람에 영향을 받았고, 상당수가 옆으로 누워버렸네요. 얘들은 아예 누워버렸네요... 주말에 밭에 안가봤다면, 살리기 힘든 상태가 되었을것 같네요. 지금은 잎이 약할 시기인데, 센 바람으로 인해 잎사귀 끝에 상처입..

2016년 4월 10일 우여곡절 끝에 마로니에 중묘분달이, 중묘 분털이 800여주 식재. 2.4M*2.5M로 식재했음. 싣고오던 5톤차가 빠져버렸었음. 옮겨야하는 거리가 멀어지다 보니, 시간 지연이 많이 되었고, 눈 올라온것도 떨어진게 몇개 생겨버렸고.. ㅠㅠ 식재 후 관수작업을 해줬고.. 04/14일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