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계획을 했던 일이지만, 이렇게 상태가 심각할꺼라곤 생각을 못 했습니다.
고압분무기를 싣고 올 수 없어 제초 작업시 등에 메고 사용하는 충전식 분무기를 미리 여러번 씻고,
물에 담가두었다가 살충제 살포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먼저, 올해 식재한 살구나무밭에 들러
살충제 시원하게 뿌려줬습니다.
나무 몇 그루는 올해 성장하지 여러울 정도로 잎을 갉아 먹어버렸네요.
작년에 식재한 살구나무밭으로 넘어와 작업 전 둘러보는데, 한숨이 푹 나옵니다.
제일 좋은 나무들이 위치한 곳에 병충해가 이렇게 발생해 버렸네요.
나무 키가 높아지다보니, 충전식 분무기로는 살충제 뿌리는데 한계가 있네요.
내년에는 6월말~8월초 사이에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충, 나방애벌레 방제 작업을 꼭 해줘야겠습니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2~3회 방제를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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