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밭에 부분 제초 작업을 진행하면서, 활짝핀 마가목 꽃에 벌들이 잔뜩 모여 있는게 보이네요.
마가목 꽃을 보면서 눈과 코의 즐거움 뒤에~ 매년 열매로 인해 휘어져서 수형을 망치는게 생각나고,
오전에 잠깐 만난 사촌형님이 수만평 밭에서 인삼꽃을 따내는 시기라 바쁘다는 말이 오버랩되네요.
이 시기에 꽃을 따 내면, 꽃 피우고 열매만드는게 가야할 양분이 나무 자라는데로 갈것이고
열매 무게로 인한 수형 망침을 방지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꽃 무게만으로 쳐지는 애들도 있네요.
지난 주말에는 제초 작업을 진행하느라 스킵했는데, 다음번 작업에 순위를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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