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제초작업 하던중, 급한일이 생겨~ 일하다가, 일요일 해뜰무렵에서야 급한 일이 해결되었다.
제초 작업 하던걸 미룰 수가 없기에, 집에가서 옷만 챙겨 다시 밭으로.. 토요일에 못다한 산수유밭 제초 작업을 다 했음..
두둑 위에 풀은 너무 많이 자랐고, 고랑에 풀들은 무자게 올라오고 있다.
작년엔 심어놓은 콩때문에 제초작업을 못해, 풀한테 완패했던 곳이라, 풀씨가 엄청나게 많이 떨어져 싹이 나는모양이다.
작은 중묘 수준의 그것도 지하고가 낮은 나무밭에 이렇게 풀이 무릎 높이까지 자랐다면..
제초제 살포시 살포량와 제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거기에다, 이 밭 양쪽엔, 올해 인삼을 심었는데, 옆발을 안친상태이고
주말엔 바람이 많이 불었던 관계로 양쪽 끝부분 3~5M에 제초제를 뿌릴땐 최대한 약하게 나오게해서 조심조심 뿌렸다..
최근, 사용하고 있는 제초방법(나무 주면 0.5~1미터에만 원형으로 뿌리고, 다른 부분엔 풀을 키워 하이로드 물총 분사법)을
적용할 수 없는 밭이다.
1450평 이 밭에 1000리터를 뿌렸다.. ㅠㅠ 평소 뜸뿍 뿌리면 700리터이고, 스톰프 섞어서 500~600리터 정도 뿌렸던 밭이다.
산수유밭 일찍 끝내고, 810평 이팝나무 밭으로, 이동.. 350리터 사용..
150평 복자기 밭은 풀이 무릎 높이와 허리 높이까지 올라왔다.. 밭 주변과 화단에 올라온곳 까지 뿌리느라, 90리터 사용
800평 이팝나무 밭은 300리터면 충분할 터인데, 약이 남아서 400리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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