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지지난 주말 얼음깨면서 느티 식재

폴리농장 2016. 4. 4. 08:20

13~15개의 다랭이 논과 웅덩이로 10여년 가까이 묵어 있던 땅을 장비비 많이 들여 개간을 했습니다.


두둑을 1M 넘게 올리고, 느티나무를 식재하는데..

미처 얼음이 다 녹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했는데..

느티나무 식재하려고 땅을 파보니 이런 얼음이 나오는 바람에

작업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네요.




에혀~ 잘 살수 있을런지..



깬 얼음을 식재한 나무 위에 올려놓아, 녹으면서 관수될 수 있게 했답니다.


맨 아래쪽에 있는 밭의 상태는 위와 같이 상태가 영 아닌데, 

그나마 위쪽밭으로 올라갈 수록 식재가 조금 덜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