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지나고 출하 예정인 산수유 나무 곁가지 제거 작업을 하고 난 뒤에 수량 체크 했습니다.
한참 성장을 해야되는 시기에 너무 매말라서 제대로 성장을 못해 주문량에 비해 부족한
숫자는 지인 농장에 있는 나무로 채우기로 했답니다.
올 여름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고온만 있어, 나무 성장에 최적인 고온다습 여건이 되지
않아 다른때보다 성장이 더딘게 눈에 보이네요, 그렇다고 물 줄 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옆 밭에 있는 이팝나무도 8월에는 거의 성장이 멈춰버렸네요.
원래는 산수유밭인데, 산수유 죽은자리에 보식을 복자기로 하다보니, 산수유&복자기밭이 되었네요.
복자기도 가뭄에 힘들었는지, 잎아 말라버렸네요.. 다행인것 나무가 죽지는 않았네요.
작년엔 장마전 가뭄으로, 올해는 장마 후 가뭄으로 나무들 힘을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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