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관리 제때에 한다고 했는데에도 불구하고, 풀이 엄청나게 많이 자라났네요.
장마도 끝나고, 처서도 지났으니 예초기로 잘라주면 풀들이 더 이상 안 자라겠죠.
최근엔, 하이로드 찐하게 타서, 설렁설렁 뿌리고 있어 일이 편해지긴 했으나,
하이로드 뿌릴 수 없는곳과, 칡넝쿨, 환섬덩쿨들이 감아 올라온곳은 예초기 돌렸네요.
미원면 용곡리 1200평밭 느티가 환섬덩굴에 묻혀버렸네요.
사진추가..
풍정리 560평밭 밭뚝에 심은 느티가 환섬덩굴과 칡넝쿨로부터 구해달라 애원하네요.
잘라내주고~ 한컷
풍정리 3400평밭 느티나무 있는곳도 예초기로 풀 날려주고~
느티옆에 있는 복자기 사이 사이에도 풀이 많이 자라서, 예초기로 잘라주고~
매실밭도..
여긴 11 넘어 시작한 덕에 너무 더웠네요.
진작 제초제나 예초기를 돌렸어야 했는데 말이죠.
깔끔하게는 아니고, 대충 대충 했네요.
중간 중간 나무 캐낸 자리 구덩이와, 전지작업하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나무 가지들 때문에 땅 가까이까지 예초기날을 댈수 없었답니다.
그동안은 예초기 작업하면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그 이유는..
새 날을 장착하고, 처음엔 날이 잘 들어, 힘이 덜 들어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예초기 날이 날이 무뎌져
나중엔 힘으로 밀어야 굵은 풀들이 잘라지기 때문에 힘들었었지요..
예초기 작업 중 쉴때마다, 날을 갈아주니~ 진짜 힘 안들이고 작업이 가능하다는것을 이제서야 깨닭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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