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없었던 작년, 11월 넘어서면서 콩값 폭락으로 2012년과 비슷한 수확을 했는데, 금액은 거의 절반..
올해 나무 옆에 심어야할지 고민을 여러번 했지만, 과감하게 메주콩(대원콩)을 파종했습니다.
작년엔 아주머니 몇분을 얻어 심었는데, 올해 베스트 파종기를 사용하여 800평 밭에 파종하고..
땅이 딱딱해서, 파종기 사용이 불가능한 밭에서는 호미로 심었습니다.
5월 31일.. 어찌나 덥던지.. 5월중에 제일 더운날로 기록된날.. ㅠㅠ
저 카이로스 베스트 파종기가 2개가 있는데,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14일쯤에는 올해 느티나무 새로 옮겨심은 밭에, 서리태 파종해야겠네요.
복자기밭은 파종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호미로 파종했답니다.^^
복자기밭의 저 빈 공간은 가을에 콩 타작하려고, 올봄 복자기 이식 및 보식 하면서 남겨뒀답니다.
작년에 메주콩(대원콩)을 파종하고, 비둘기가 순 올라오는것과 콩 심은 자리 파 먹은것을 많이 발견했었는데,
작년에 콩 타작 이후 밭에서 수거한 콩대 이삭을 마대자루로 한자루 가득 주웠는데, 파종한 밭 근처에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구입해서 심고 남은 종자용 대원콩 씨앗도 여러군데 뿌려줬네요.
이러면, 땅속에 콩 파먹려고 안하고, 여기 저기 뿌려놓은 콩 먹으러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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