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_농장관리/연 장 들

예초기에 자전거 튜브 묶어서 사용

폴리농장 2014. 7. 15. 06:35

예초기 사용할때, 덜덜덜한 진동을 느껴며, 몇 시간 작업하고 나면~ 팔이 많이 아프죠..

 

해마다 벌초 시즌이 되면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붕붕X, 벌초wang, 슈퍼dol이, 등등

이 중에 몇개를 사서 사용해봤는데, 잔디만 깍는다면 참 좋은 제품입니다.

 

벌초하러가면, 아카시아나무나 참나무 같은 잔목들도 잘라줘야하고~

밭에서 오래 사용하다보면, 쉽게 망가지거나 편리하라고 부착한것으로 인해 능률이 떨어지고~

 

부착하는거 말고 다른 대안을 생각한게, 가방끈을 떼어다가  손잡이에 달아 왼쪽 어깨에 걸치고 사용하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예초기 몇시간을 돌려도 정말 편합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앞으로 쭉 뻗어서할때, 꼭 1보 또는 2보 전진을 해야만 할 수 있는게..

그래서, 누군가 알려주 자전거 튜브를 하나 얻어다가 사용해보니... 

정말 편하더군요.. 튜브가 늘어나니 앞으로 전진할 필요 없이 손을 쭉 뻗으면 되고..

 

아래 사진과 같이 묶어서 사용하는데, 튜브 길이가 짧다면, 검은색 손잡이 부분에 묶어도 됩니다.

표준키인데, 저기 묶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왼쪽 어깨게 둘러메고 사용중에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