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점대를 이식해서 심은 밭에 300평 정도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어 이 곳에 복자기를 추가 식재하기로 계획하고 진행했답니다.
처음에는 2~3점 300주를 식재하려고 중묘 잔금까지 다 치뤄 놨는데, 식재 전날 중묘를 다른곳에 팔았다고 펑크를 냈네요.
식재 분량에 맞춰 인부까지 다 섭외를 해 놓은 상태라, 인원을 줄 일 수도 없고..
이럴 경우 계약서 작성은 안 했지만 계약금에 2배를 환불 받는게 맞는거죠?
2~3점을 못 구한 대신, 1년생묘목을 구입해서 식재 했네요.
다른 나무에 비해 조금 더 잘 키울 수 있는 나무를 선택하는게 나은 생각인것 같기도 하고..
복자기는 출하할때 12점, 10점, 8점, 6점, 4~5점, 여러 규격대가 같이 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성목 출하할때, 다양한 규격대를 함께 출하하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쉽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중묘랑 비교하니, 잘 보이지도 않네요..
군에서 수로공사를 진행한다고 밭 한켠을 비워뒀던 자리에도 복자기를 식재하였는데..
사진 왼편에 산사나무를 식재한 곳인데, 로타리 잘 쳐서, 골까지 다 만들어놨던 곳을
공사할때, 현장 감독관이 원상 복구 해 준다고 해놓고선 이렇게 만들어 놓고 가버렸네요..
흙이 덩어리져 있고, 포크레인 궤도바퀴를 잘 다져놓은 곳을 파야해서, 땅파는데 애 먹었네요.
다른곳 식재할때보다 4~5배 이상 시간이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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