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두곡리 자작밭 제초작업을 했습니다.
사진상에는 키큰 풀(망초대,바랭이 등)이 잘 안보이는데, 사진 왼쪽에서 쬐금 보이는 키큰 풀 들이 밭 전체에 퍼져있어
제초통메고 물총쏘듯 뿌리고 다녔습니다.
자작나무옆에 쬐금 심은 산딸나무 밑에도 바랭이와 명아주 같은 풀이 꽉 쩔어있네요.
자작나무와 복자기 묘목 경계에도 키가 큰 자리공, 명아주 등이 잔뜩있네요.
복자기 중묘밭에는 망초대가 꽉... 제초통메고 뿌려줬는데, 묘목심은곳은 제대로 못 뿌려줬습니다.
두곡리 살구나무&마가목밭
이런 상태에선 고압분무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주말 이틀내내 제초통을 30통 넘게 메고 다녔네요.. ㅠㅠ
작년에 하수오를 심었던 밭이라, 하수오가 징글맞게 올라옵니다.
작년에 나팔꽃 넝쿨에 하도 뎌서, 넝쿨 식물하면 진저리가 납니다.
작은 하수오 넝쿨 하나하나 다 찾아서 제초제로 샤워해 줬습니다.
예산에 있는 밭 중에 제초 작업이 필요한곳..
분천리 산사밭, 청단풍밭, 모감주밭, 졸참&갈참밭, 꽃복숭아&살구밭. 복자기밭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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