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밭 양 옆에 있는곳을 인삼포지를 사용하려고 하는지, 수단그라스를 심어놨다.
수단그라스가 꽉 들어차면서, 고라니 은신처를 제공하는지..
일하고 있는데, 밭으로 슬금슬금 넘어오는 고라니와 마주쳤는데, 나도 깜짝 놀라고~ 고라니는 놀라서 도망가고.
이 밭에 심은 콩은 파종기 문제와 비둘기가 파 먹어서 망하기 일보 직전인데, 고라니까지 콩 잎사귀를 먹고 있다.
콩 잎사귀 뜯어먹는것도 모잘라, 고구마도 이 모양으로 만들어놨네!
고구마 줄기 사이로 비집고 올라온 풀..
줄기 치워가며, 높이 올라온 애들만 낫으로 잘라줬다.
위에 사진, 멀리 보이는게 인삼포지로 사용하려고, 수단그라스 심어놓은게, 저렇게 자라있다.
저기에 고라니가 몇마리 살고 있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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