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만 넘어도 더워서 일하기 힘든거 알기에, 5시 30분 시골집에 도착..
처음엔 낫을 들고 가서, 산수유밭에 풀 베고~ 고구마밭에서 풀베기 하다가.. 이 많은걸 낫으로?
집에가서 예초기 준비해서 나와서 작업해 줬다.. 오전 10시 넘어서 예초기 돌려주려니, 땀으로 목욕했네요.
고구마 구출전에 찍은 사진
낫과 예초기로 고구마를 풀속에서 구해주고 찍은 사진
중간중간 콩이 풀속에 묻혀있고, 고구마 줄기도 있는 관계로 예초기 날을 땅에 가까이 갈 수 없어, 제초 상태가 영~ 맘에 안든다.
그렇다고, 낫으로 일일이 다 벨 수 도 없고.. 에혀~ 이렇게만 한것도 어디냐..
또 풀이 무성해 지면, 2주 뒤에 다시 작업해 줘야지..
예초기에 넣어둔 연료가 남아서, 텃밭 상추 심었던 자리에 풀베기 해주고~
뒷뜰 장독대에 풀 자란게 보여, 취나물 꽃대는 남기고, 나머지 풀들은 다 잘라줬네요.^^
취나물 꽃대를 보니 내년에도 취나물 많이 나오겠네요..^^
예초기 가져오기전에 낫으로 풀베주고, 고구마 줄기 들썩들썩 해줬는데..
옆에서 뿌리가 내려 자란 고구마..
지난 4일 시골집와서 말벌에 놀라 에프킬라 뿌리다 떨여저 더 못 뿌렸던 곳에 새로 사온 에프킬라 살포해 주고~
몇시간 지나고 확인하니, 여기저기 말벌 몇마리가 떨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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