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_나무들/자작나무

2015.03. 자작나무

폴리농장 2015. 3. 16. 07:21

자작나무 1밭, 자작나무 2밭, 이렇게 두군데 밭에 지지난주 일요일(8일)에 식재를 했는데, 

관수 작업을 못하고, 일주일 지나서 겨우 관수 작업을 했네요..


근처에서 물이 없어 3.5Ton 또는 1Ton차에 물통을 싣고가서 줘야하는데..

이동시간 문제와 3.5Ton 트럭을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물을 싣고가지 못 했었네요.


지난 주말작업에 최 우선순위를 두었던 부분이 자작나무와 복자기나무 이식 후 관수 작업이었답니다.

주말내내 아침엔 영하로 떨어진 날씨 때문에, 아침일찍부터는 관수 작업을 못하고, 10시가 넘어가면서 시작했답니다.


나무를 심는게 제일 중요한게 아니고, 덜 심더라도 심은 나무 살리는게 중요합니다.

관수작업 후 지주대 작업 해주면서, 밟아주기를 한번 해주는게 일에 효율성이 좋을것 같네요.


자작나무 묘목을 두곳에서 받았는데, 친구한테 받은 자작묘가 훨씬 좋네요.




자작나무 1밭, 작년 가을 사촌형님들이 인삼을 캤던 밭.. 



복자기밭 넘어로 보이는곳이 자작나무2밭.. 평당 1주로 계산하고 심었는데, 묘목이 부족해서 일부는 빈 상태로 있습니다.

처음엔 줄을 띄우고 심다가, 삽자루 를 2번 재서 심으라고 했더니, 점점 간격이 좁혀져 있는것을 확인했네요.

조금 귀찮더라도, 무조건 줄 띄우고 심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