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을 이겨내고 살아 남은 자작나무는 폭풍성장을 하고 있어, 밭에 갈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옆에 망초, 자리공, 바랭이 같은 풀들도 폭풍성장을 같이 하는것은 안 좋네요.
지난 주말 제초작업을 다 하지 못해, 지난 토요일에 제초 작업해 줬습니다.
오른쪽은 지난주에 하이로드 맞은 애들이고, 왼쪽과 위쪽은 제초 작업 전 입니다.
아래사진은
지난주 제초제 뿌리기 전에는 이랬습니다.
자작나무에 제초제 맞아 시들어가고 있는데, 하필이면 상단 신초에 맞아서 얘는 살아나기 힘들것 같네요. ㅠㅠ
20~30%만 살아남은 신장리 자작나무밭은 갈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밭 한켠 자작이 거의 다 죽어나간 자리에 명아주, 바랭이, 환섬덩굴 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시원하게 하이로드 샤워 해 줬습니다.
가뭄을 많이 타는 밭이라, 다음주 장마 전선 북상 예보가 있어, 미리 제초 작업을 해 줬습니다.
아래쪽 밭은 풀이 크게 자라난 곳에만 살포 해 줬습니다.
그나저나 이 밭은 20~30%만 살아남은 상태라, 리모델링 작업을 생각해야겠네요.
'폴리_나무들 > 자작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나무 보식작업 (0) | 2016.04.06 |
---|---|
2015년 가을 자작나무밭 (0) | 2015.11.16 |
잘 자라고 있는 자작나무.. (0) | 2015.08.12 |
자작나무를 식재한 2개의 밭.. (0) | 2015.04.03 |
2015.03. 자작나무 (0) | 201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