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살구나무밭 2군데 병충해 방제 작업을 해 줬답니다.
잎이 다 털려버린 나무도 있네요.. ㅠㅠ
식재전에 포크레인 배수로 작업을 다 했었는데, 이듬에 위에 밭에서 인삼을 식재하면서 배수로를 다 망쳐놨네요.
올해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인산밭 흙이 쓸려내려와 망쳐놓은 배수로를 아예 없애 버렸네요.
잠깐 팠는데, 뻘흙 같아서 파내기 힘드네요.
파낼때마다 물이 쏟아오르더니, 쫄쫄쫄 흘러내려가네요.
이 막혔던 배수로 때문에 밭 아래쪽에 흙이 질퍽질퍽한게
이대로 있다간 나무 뿌리가 숨막힐것 같아, 오래만에 삽질 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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