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해 반복되는 작업으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봄에도 출하 예정인 나무들에, 11월쯤에 황산가리를 한~두주먹씩 줍니다.
올해는 조금 늦긴 했지만, 복자기 나무와 살구나무 일부에게 황산가리를 줬답니다.
검정테이프로 표시해 놓은 애들은, 현재 9점정도 되는 나무들인데, 내년봄 10점을 기대해 봅니다.
토요일, 진천밭을 시작으로..
일요일, 금산밭.. 그리고 예산 복자기밭 순으로 작업을 해 줬답니다.
황산가리 비료의 특징을 찾아보니
* 토양시비용으로 염소피해가 없으며, 염화가리에 비해 염류집적은 적다.
* 입상의 경우 분진이 적어 시비시 편리하며, 타 비료와 혼합이 용이하다.
* 작물의 향기, 색깔, 당도, 저장성, 건물중을 향상시켜준다.
* 담배, 구근류등에 시용시 높은 기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흡습성이 낮고 작물의 밑거름 및 웃거름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과수작물의 밑거름 시비는 낙엽이 진 후부터 다음해 발아시까지 휴면기에 주는 거름으로 이때 시용한 비료성분은 뿌리에 흡수 저장되었다가
발아와 더불어 지상부로 이동하여 주로 잎이나 가지의 생장에 이용되고, 나머지는 열매에도 사용된다.
* 황산가리의 용해도는 6.75/100g(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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