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몇군데 벌초하고나서, 복자기밭 예초기 작업과 원액살포기 작업을 병행해서 진행했답니다.
풀이 2.5M가량 자란곳은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해주고, 낮게 자란곳은 하이로드 원액살포기를 사용해 제초 작업을 했답니다.
올 봄에 복자기가 많이 팔려나가는것을 보고, 남은 애들한데 계분을 뜸뿍 뿌려줬었는데..
이 때문인지~ 원래 이렇게까지 크게 자라는것을 거의 본적인 없는 풀들이, 너무 잘 자라버렸네요.
결론은 풀을 너무 잘 자라게 한 계분이 잘못했네..^^
워낙 풀이 쩔어 있어 튜브를 묶었음에도 자꾸만 엉키는 바람에 힘들어서 저 빨간색 보호판을 떼어내고 작업했답니다.
땅에서 15~20cm 띄워서 잘라내는 거라 보호판을 떼어내고 작업을하니, 엉키지도 않고, 무게도 가볍고 좋네요.
바짝 자를때에는 안전을위해, 보호판을 꼭 붙이고 합니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9월 중순이 넘었으니 뭐~ 풀이 더 자라나진 않겠죠?
씨가 떨어지지 않아야, 내년에 덜 고생할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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