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기

제초 작업과 유박 주기..

폴리농장 2014. 6. 24. 18:48

2014.6.21. 은암리 복자기 800밭, 은암리 느티 1200밭에 제초 작업과 복자기 800밭에 유박 주는 작업!

유박비료가 금산에 있는 창고에 있어 꼭두 새벽에 넘어가 이것 저것 잡일 해주고 비료를 싣고 증평으로 출발.


이전주에 10포가량 싣고 갔기에, 트렁크에 25포 정도를 싣고 갈 수 있지만,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중 뒤가 안보여 불편하기에 여유있게 싣었음!


이게 4주전 하이로드 한말에 100ml 타서 쳤던 밭인데, 약발 하나도 안 먹혔음!

이번엔 한말 기준으로 250ml 탔습니다.. 이번에도 약발 안받으면 하이로드와는 안녕 할랍니다.

400리터 물통에 하이로드 5리터 타서, 복자기 800밭과 느티 1300밭에 뿌리고, 40리터만 남았으니,

이건 설렁설렁 제초가 아니네요.. 설렁설렁은 20리터 한말에 300평 정도 뿌리는데 말이죠..


유박주는 작업은 제초 작업이 완료한 다음에 하려고 미루는 바람에 다음날인 6월 22일로 미뤘답니다.


오후에 300리터 물 받고 제초제로 하이로드가 아닌 바스타를 사용하여

1700+500 밭 중에 제초가 살포가 가능하고, 제초제를 뿌려야 하는곳 골라 1400평 정도에 완전 살포를 했습니다.


느티나무 500 밭에는 제초제 뿌리기엔 좀 이르긴 하지만,


4주전  단풍나무 사이에 하이로드 뿌린게 약발이 전혀 받지 않아, 이번엔 바스타 뿌릴때 같이 뿌려줬네요.


이전 제초제 살포할때 복자기 나무 아래쪽에 바스타를 맞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제초제는 몰라도, 바스타를 제초제로 사용할때에는 아래쪽에 잎사귀는 맞아도 괜찮다고 여기고 작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