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에 올라오던 태풍이 7월에만 벌써 몇개가 지나갔네요.
가시가 무서워 산사나무 지하고를 120cm가 아닌 150정도로 높게 잡고,
식재시 지주대를 세우고 전기테이프로 결속을 해줬답니다.
테이프를 적게 감은것도 아닌데 나무가 워낙 튼실하다보니, 바람에 테이프가 끊어진게 여럿 나오네요.
단풍나무는 머리가 무거워 테이프가 끊어진게 많아, 타이끈으로 다 보강을 해줬답니다.
산사나무도 보강을 해줘야 하나 고민하며 밭이 가봤더니..
지들이 알아서 지주대에 나무를 묶어주네요.. 야호~ 일꺼리 덜었네요.
이것은 지난번에 예초기 돌리다가, 지주대 잘라먹은건데, 언능 세워만 주면 알아서 잘 감고 올라갈듯..
대부분 나팔꽃 덩쿨리 감고 올라가고, 테이프 끊어진거 몇개만 아래 사진에 나오는 타이끈 작업 해주면 되겠네요.
단풍나무도 태풍대비해서 알아서 지주대에 결속을 보강해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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