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농장

11월 중순 예산에 있는 에메랄드 그린 밭에 들렀었답니다. 올핸 다른 지역에 식재한 식재 1년차 나무들 돌보느라, 작년에 비해 이 밭에 덜 와봤네요. 그래도, 살아남은 녀석들은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게 기특하네요. 에메랄드 그린 옆에 식재한 노각나무가 가뭄에 죽어나가, 빈 자리에 졸..

제초작업 이후 비 몇번 내렸더니, 풀이 이렇게 자라버렸네요. 계획하고 있는 일정들이 있는데, 다 무시되고 제초 작업을 최 우선으로 해야되는 상황이네요. 돌아오는 주말에 제일 먼저, 살구&마가목 밭 제초 작업을 진행해야겠네요. 자작나무밭은 나무 키가 있고, 이런 가뭄에는 풀이 남..

지난달 19일인 3주 전 예산밭 제초작업을 했을 당시에는 제초 작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던 밭과 일부 밭은 풀이 너무 커 버려서 엄두를 못 했던 밭에 대해 제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4월말에 1차 제초 후 부분제초를 해줬던 신장리 자작나무밭 제초 작업 작년에 턱 높이까지 올..

키가 작은 나무라서 제초에 대한 다른 대안이 없는가봅니다. 그나마 소똥범벅으로 나무 심을때 비닐 찢어진 부분을 덮어준게, 풀이 덜 나게 하네요. 발효가 덜된 똥 피해로 선을 넘어간 애들이 쬐금 생겼네요. 멀칭 밖에 있는 명화대, 바랭이, 박주가리 외 넝클풀들은 제초통 한통 뿌려 해..

작업한게 한달은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밭 임대를 구하면서, 떠안은 소똥을 한쪽에 쌓아놨다가, 퇴비로 사용했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말을 여기에 적용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포대에 담긴 계분을 살포하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인건비가 들어갔네요. 이거 마을사람들 ..

2015년 봄, 모나미펜 크기의 삼목묘를 심었는데, 살아남은 애들은 기특하게도 잘 컸네요. 거름장사가 몇년동안 우분을 쌓아놨던곳에 심은 애들이 훨씬 잘 큰걸 봐서.. 오래묵힌 가축분뇨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는가 봅니다. 2015년 11월에 이만큼 자란 애들이 봄에는 이랬..

11월 15일 10월 18일 9월 13일 주말에 에메랄드그린 옆에 바스타 뿌려줘야겠네요. 8월 23일 7월 4일 밭 중간중간 몇년간 소똥을 쌓아놨던 곳에 식재한 에메랄드그린이 성장속도가 눈에 띄네요. 6월 27일 그린 식재하고, 비닐 찢어져 풀 올라오는곳은 손으로 뽑고, 비닐 밖은 제초제 뿌리고.. 5월 ..

작년까지 주로 사용하던 제초제가 바스타였는데, 올핸 하이로드와 글라신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가 작은 에메랄드그린밭과 도장지가 많이 올라오는 산수유밭에만 바스타를 사용하고 있는데.. 8월초에 제초 작업을 해줬는데 주말에 상태를 확인하니, 이 지경입니다. 풀속에 꼭꼭 ..

에메랄드그린, 아주 아주 작은 애들을 멀칭해서 심고, 흙을 덮어줬답니다. 관수 작업하면서 흙이 씻겨 나간곳에 그린들이 비닐 속으로 숨어버렸네요. 밭 둘러보러 갔다가 발견해서.. 비닐속으로 숨은 애들 수백개를 전부 찾아내서 구해줬네요. 몇몇 애들은 늦었는지, 누렇게 떠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