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농장

그동안은 몸으로 때우며 일했는데, 올해는 일을 참 편하게 하나봅니다. 새로 식재한 복자기 중묘 측지 제거하고, 겸사겸사 예산밭 둘러보러 갔답니다. 식재 당시 4륜구동 1톤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밭 2/3 지점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2014년 늦가을 이곳으로 옮겨온 복자기입니다. 작년에..

작년에 식재한 자작나무.. 5월부터 장마전까지 가뭄으로 식재 수량의 1/3이상이 말라죽었답니다. 죽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기에 보식작업을 해 줬답니다. 3월 중순 보식작업에 이어 추가 보식.. 이번에 추가 식재한 애들은 잘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얇은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고, 껍질에 기름 성분이 있어 불에 탈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자작나무.. 옛날에는 껍질을 종이 대신에 사용했다고 하네요.. 올봄 밭 2군데에 식재한 자작나무.. 내년봄에 보식을 많이 해야겠네요.. 고속도로 옆에 있는 신..

지난 주말 다른밭에서 일하고 해질무렵에 도착해서, 상태 파악 차 들렀던 신장리 자작나무밭. 거의 한달만에 자작나무가 심어진 밭에 가봤더니, 2M 넘게 자란 풀들이 넘쳐 나네요. 키가 큰 풀들은 예초기를 사용해서 무릎높이로 잘라낸 다음, 제초제 작업 해야겠네요. 아랫밭 안쪽은 조금 ..

오랜만에 둘러본 자작나무밭입니다. 자리를 잘 잡은 애들은, 벌써 표피가 벗겨져 자작나무색(흰색)이 나오고 있네요. 성장속도가 빨라 피곤했는지, 옆으로 누운 애들이 있네요. 전기 테이프가 끊어지면서 눕거나, 테이프 묶은 윗 부분이 누운애들 100주 넘게 타이로 세워 작업 해줬답니다...

가뭄을 이겨내고 살아 남은 자작나무는 폭풍성장을 하고 있어, 밭에 갈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옆에 망초, 자리공, 바랭이 같은 풀들도 폭풍성장을 같이 하는것은 안 좋네요. 지난 주말 제초작업을 다 하지 못해, 지난 토요일에 제초 작업해 줬습니다. 오른쪽은 지난주에 하이로드 맞은 ..

폴리농장엔 자작나무 밭이 2개가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밭과, 이번에 처음 올리는 밭.. 자작나무 1번밭은 작년 가을에 인삼을 캤던 밭에, 더 좋은 묘목을 식재해서~ 성장속도가 더 빠를것으로 예상되는 밭입니다. 자작나무 2번 밭은 작년 가을 복자기 식재한 옆 밭으로, 인삼캔 다음..

자작나무 1밭, 자작나무 2밭, 이렇게 두군데 밭에 지지난주 일요일(8일)에 식재를 했는데, 관수 작업을 못하고, 일주일 지나서 겨우 관수 작업을 했네요.. 근처에서 물이 없어 3.5Ton 또는 1Ton차에 물통을 싣고가서 줘야하는데.. 이동시간 문제와 3.5Ton 트럭을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물을 싣고..